두산아트센터 :: 두산인문극장 – 한병철, 피로사회, 투명사회, 불신사회 지난 24일, 두산인문극장 2014 기조강연에 다녀왔습니다.작년 하반기 두산인문극장2013에 이어 올해도 두산인문극장의 알찬강의들을 미리미리 접수해두었습니다. 지난 인문극장의 주제는 [ ]였고이번 주제는 '불신시대'입니다. 이번 인문극장을 시작하는 첫 강연자는 , 의 저자 을 한병철 교수였습니다. [사진 :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서평단 토론도서로 를 접하고이어 까지 읽었던 저는 이날 참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책 두권을 손에들고종로에있는 두산아트센터를 찾았습니다. 인문학이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순간, 저항도 참여도, 연대도 일어날 수 없다. 힐링, 그리고 ‘인문학’의 상업화 ‘달콤한’ 힐링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