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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채널별 특성 :: 기업의 SNS운영사례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셜미디어 채널별 특성을 살펴보고

그에따른 기업의 운영사례를 소개하고자합니다.

먼저 바로 소셜미디어채널 이야기로 들어가기보다는

국내이용자들이 어떤 SNS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령별 SNS이용현황

2013년 기준 연령별 SNS이용현황을 표로 정리해본 것입니다.

생각보다 높은 카카오스토리의 장악력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20대를 제외하고는 10대, 20대, 40대 연령층에서 카카오스토리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때 트위터 열풍이 불기도했지만

트위터는 20대를 제외하고는 4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셜미디어 채널별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삼섬에서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유투브

영상콘텐츠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채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모바일 트래픽 중 50%이상을 모바일 비디오트래픽이 차지하고있는데요

그중 절반이상의 트래픽이 유투브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 자료 출처 : kt경제경영연구소^[각주:1]

<유투브채널 운영사례: skt 유투브채널>

유투브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중인 기업으로 SKT를 꼽을 수 있습니다.

SKT는 2011년 1월부터 공식 유투브 채널을 운영해왔는데요

현재 구독자수가 51,275명이며(2014.6.10기준) 

공식 채널의 영상조회수는 38,633,549회에 달합니다.

블로그가 콘텐츠를 저장해두었던 것 처럼

유투브채널은 CF영상부터 사내인터뷰까지 다양한 분양의 영상이

저장되어있습니다.

타 채널에서의 영상활용

유투브 공식채널을 다른 소셜미디어채널과 연동시켜놓음으로써

영상을 활용하는경우에도 매번 파일을 업로드하지않고

유투브채널에서 영상소스를 가져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의 장점은 이미지를 적극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감각이 바로 '시각'인데요

'이미지'라는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면 핀터레스트를 채널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 핀터레스트 사례

핀터레스트 사례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유니클로'의 사례입니다.

위 사진은 구글에서 '유니클로 핀터레스트'를 

검색한 후 캡처한 것입니다.

유니클로는 핀터레스트의 서비스특징을 활용하여

이용자가 휠을 내리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이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영상출처 : http://youtu.be/e5FM-VcE7UA

[사진: SKT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페이스북

소셜미디어채널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페이스북입니다.

전세계적을도 많이 이용되고있지만, 국내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SNS유형별 사용률]

페이스북은 청년층에서 특히 강한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2013년 자료에 따르면 청년층의 페이스북 사용률이 72.1%에 이르고 있습니다.

[SK에너지의 페이스북 페이지]

페이스북이 청년층에 특히 강하다는 말씀을 위에서 드렸는데요

이에대해 현재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SK에너지'를 예로 살펴보겠습니다.

SK에너지의 공식 페이지 좋아요수는 90,430명이며

가장 인기 있는 연령대는 18-24세로 나타나고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방식

소셜미디어채널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방법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홍보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내리다가 기업페이지의 게시물을 보았을때

상업적 목적만 가득하다면, 좋아요를 끊음은 물론,

브랜드이미지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게됩니다.

위에서 SK에너지 페이지를 사례로 소개했지만

KT&G의 페이지에 대해서 조금 더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T&G의 페이지는 좋아요수가 20만을 넘은 페이지입니다.

KT&G페이지도 18-24세의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반응을 보이고있습니다.

[사진: KT&G 공식 페이지]

위 두 사진은 제가 방문하여 캡쳐한 콘텐츠인데요

KT&G의 콘텐츠는 기업이 만든 콘텐츠라고 느껴지지않을만큼 기발하고 참신합니다.

이런 콘텐츠들은 타임라인에 올라오더라도 거부감이 느껴지지않습니다.

 SNS의 최대 강점인 '확산, 공유'를 이끌어내는데 적합한 형태라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페이지가

단순히 '홍보'만을 위한 채널로 사용하는 것이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그에맞추어 변화하고있는 추세입니다.

[사진: SK에너지 공식블로그 메인화면]

블로그

다른 소셜미디어 채널보다

형식이나 용량면에서 보다 자유롭기때문에

스토리텔링이 담겨있는 콘텐트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채널 운영을 통해 만들어지는 콘텐츠들을

블로그에 축적시킬 수 있으며, 이로인한 검색유입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페이지의 게시물링크을 통해

 공식블로그 유입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블로그는 페이스북, 유투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채널을

통합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1. 글로벌 모바일 트래픽 변화와 시사점, kt경제경영연구소, 2013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