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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UE :: 당일빈방예약하는 알찬방법 - 데일리호텔 이용 후기

비주얼라이즈 2015. 1. 3. 00:57



▶ ISSUE :: 당일빈방예약하는 알찬방법 - 데일리호텔 이용 후기


연휴때만 되면 말그대로 '예약'전쟁이 일어납니다. 예약을 하려할때 가장 힘든것은 비수기임이도 연휴에는 성수기 가격으로오른다는점, 그리고 수요가 높아짐에따라 고민하는사이 예약이 끝나버린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좌절만 하고있을수는 없는법. 추운겨울이나 더운여름이나 머물 곳을 찾을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인 '당일 빈방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레지던스호텔의 당일예약입니다. 여기서 장점부터 강조하고들어가자면, 가격이 저렴합니다. 어쨌든 숙박업체측에서도 빈방으로두기보다 판매하는 편이 낫기때문에, 당일에 급히 몇개의방들이 할인가격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저희는 그 방들은 선택만 하면 되는것입니다. 








레지던스호텔이란?

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각주:1]으로, 호텔 및 모텔과 다른점이라면 주방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요리를 직접 만들 수있는 장점이 있다.



자, 그럼 그 당일오전에 올라온다는 빈방은 어떻게 찾아볼지가 관건입니다. 일일이 업체마다 "빈방있나요, 얼마인가요"라고 물어보는 것은 너무나 구시대적인 방법이고, 블로그에 알려드린다라고 소개할 것도 못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데일리호텔'이라는 어플입니다. (절대 홍보성 글은아닙니다.^^)



데일리호텔 어플



데일리호텔



데일리호텔의 홈페이지화면입니다.  너무 홍보성글 같은데^^; 개인적으로도 좋은 어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설마?' '좋아봤자지!'하고 생각했는데, 실제 다양한 가격대의 당일빈방들이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되고, 빈방이 다 예약되면 'SOLD OUT'표시가 뜨면서 예약종료임을 알려주었습니다. 업체들의 참여도 꽤많았습니다. 사실, 단 몇개의 업체 방만 올라오면 '여러 방들을 함께 검색한다'라는 장점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을텐데요. 데일리호텔 어플을 이용해보니 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쯤에서, 이렇게 다양한 업체들의빈방을, 그것도 할인된 가격을 모아볼 수있게해주는 데일리호텔은, 어떠한 관점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호텔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상식이었습니다. 데일리호텔은 그 상식에 도전하고 '오늘 남은 객실을 땡처리로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호텔 이용방식을 찾아내었습니다. 오늘 남은 객실이 가장 저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 70%의 할인이 정말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호텔을 통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데일리호텔이 꿈꾸고 현실로 이루어 낸 일들입니다. 매일 놀라운 가격의 호텔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여행, 사랑, 비즈니스의 시작은 데일리 호텔입니다.


- 데일리호텔 어플 소개글



소개글에서 나오는 '오늘남은 객실을 땡처리로 판매'라는 문장이 데일리호텔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이 아닐 까 싶습니다. 





저 역시, 연말 모임장소를 급하게 섭외하다가 이 '데일리호텔'어플리케이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에서부터 높은 가격대의 호텔들이 스크롤바를 내리고 내리고 내려도 쭉쭉 이어져서나오고 있었습니다. 


[사진: 15.1.2일 기준 데일리호텔 앱의 화면 캡쳐]



데일리호텔 애플리케이션 사용후기


데일리호텔 애플리케이션은, 복잡한 광고화면이나, 어지러운애니메이션효과와 같은 어지러운 정보제공이 아니라,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예약(첫화면), 정보(텍스트로 된 구체적인 사항), 지도(구글지도를 바탕으로한 위치표시 - 인터랙티브하게 반응하기때문에 위치가 어디인지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음)'화면구성은 이렇게 꼭 필요한 3가지만을갖추고 있기 때문에, 예약전 필요한 옵션이 갖추어져있는 지만 체크하고 만약 조건을 충족한다면 바로 결제를 통한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모임의 성격상 주방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을 찾으려 했는데 이것은 객실사진을 통해 대략적인 이미지를 파악하고, 그다음 '정보'카테고리내에서 객실내 취사가 가능한지, 그리고 비품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정말 업무차 서울에 들리셨다가 하루 묵게되는 경우라면 주방관련 항목보다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있는지나, 다음날 스케쥴을 고려하여 인접한 레지던스나, 다음날의 통편을 고려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편리한 레지던스들을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겠지요.!





데일리호텔 애플리케이션, 꼼꼼하게 뜯어보기


저는 우선 데일리호텔애플리케이션 덕분에 무사히 모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글을 보실 분들을 위해서 '데일리호텔'앱의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600개가 넘는다는 제휴호텔, 어떤순으로 정렬되고있을까?



데일리호텔측에 따르면 제휴를 맺은 호텔의 수는 무려 600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꼼꼼한 소비자의 마인드로 생각해보면, '이 많은 호텔들은 어떤 순서로 정렬되는것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네이버 검색을 할 때 '파워링크'나 '비즈사이트'란에 먼저 등장하는사이트들 처럼 어쩌면 가장먼저 맞닥들이게 되는 호텔들이 데일리호텔측에서 계약을 맺어 상단에 위치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의문인 것입니다. 



데일리호텔에 따르면 최상단의 위치하는 호텔은 '리뷰,가격, 위치, 서비스'라는 요소를 기준으로 선정된다고 합니다. 언뜻 '최상단위치가 뭐가 그리 중요하냐'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겠지만, 직접이용을 해보고나니 '당일예약'을 하고 있는 이용자의 경우에 수많은 호텔들을 일일이 비교하기는사실상 힘들고, 가격과 조건이 대충맞는 호텔을 몇개 집어두고 "SOLDOUT(예약종료)가 되기전에 빨리 예약하자"라는 마음으로 선택을 하게 된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데일리호텔에서이야기하고 있는 기준으로 정렬되는것이 사실이라면, 상단에 위치되는 숙박업체부터 하나하나눌러보며 집중력있게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둘째. 결제는 정말 편리할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수 백만번 들어봤을 '편리한 결제'라는 문장. 최근에는 음식배달업체이용시에 이런점들을 강조하기도 하는데요, 데일리호텔에서는 이런부분에대 자신있게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 전화, 계좌이체 없이 카드 결제로 30초만에 예약이 완료됩니다. "



여기에 대해서는 30초안에 실제로결제 되느냐가 중요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결제시스템이 버벅이지않고, 에러가 뜨지않고 원활한 작동이이루어지는가. 그리고 결제후에 추가로 수행해야하는 일련의복잡한 사항들이 있는것은아닌지. 와 같은 부분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겪어본 바로는, 한번 쯤 모바일결제의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결제의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알고보니 데일리호텔은 2014 모바일앱 어워드 2관왕을 할만큼 이미 '틀이 갖춰진' 애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따라서 마찬가지로 이부분에 대해서도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네이버 지식백과] 레지던스 [residence] (두산백과)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