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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노트 : 웨어러블 디바이스란?

비주얼라이즈 2014. 5. 9. 10:00



 ICT노트 : 웨어러블 디바이스란?



갤럭시기어, 구글글래스 등의 제품들이 아직 상용화 수준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이와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개념과

등장배경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웨어러블 이란?


옷이나 시계·안경처럼 자유롭게 몸에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를 말한다

소형화·경량화를 비롯해 음성·동작 인식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다


구글이 내놓은 스마트 안경인 구글 글라스, 말하는 신발(Talking Shoes), 

애플과 삼성,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시계인

 아이워치, 갤럭시워치, 윈도워치 등을 웨어러블 컴퓨터라 할 수 있다[각주:1]


먼저 웨어러블디바이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장배경








ICT 산업, 새로운 성장동력의 필요성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이 전세계 ICT산업을 이끌어왔지만

이 스마트폰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제품의 차별화보다는 가격정책과 부분적인 기능개선만 제시되고있습니다.










제품의 차별화 < 가격정책 & 부가기능 제시







이러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있는 것들은

부가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센서'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입니다.












[갤럭시 S헬스사진]






이러한 센서기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기본 센서 외에

기압센서, 지문인식 센서, 온/습도 센서등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지문인식기능의 사례 : 베가시크릿]



그러나, 스마트폰 센서만으로는

활용면에서 한계가 많습니다.


센서기능은 스마트폰의 본래기능이라기 보다는

편의를 위해 추가된 '부가기능'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소개한 것 처럼

베가시크릿의 지문인식기능처럼

'일시적 접촉'으로 이루어지는 센서도 있지만,










신체부위에 접촉하여

지속적인 센싱을 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박수 데이터를 활용하는 NYMI의 사례 / 사진: www.theblaze.com]







더불어

무리하게 스마트폰에 추가 센서를 넣기에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현재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시키려기보다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워치'에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습니다.










[ 아이워치 ]


그렇다면 이러한 웨어러블디바이스가

현재 보편화 된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것일까요?






아마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현재 스마트폰은

가치를 잃고있기보다는 '허브'의 기능을 해주고있습니다.










현재 출시되고있는 웨어러블디바이스들은

말그대로 작고, 편리한 형태를 갖고있는데요

이 자체가 하나의 제약조건이 됩니다.













[아이워치에서 이메일을 확인하는 모습]





웨어러블디바이스들은 작은 디스플레이, 저사양, 

낮은 배터리용량, 보안취약성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웨어러블디바이스가 스마트폰을 대체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스마트폰이라는 허브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1. [네이버 지식백과] 웨어러블 컴퓨터 [Wearable Computer] (트렌드 지식사전, 2013.8.5., 인물과사상사)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