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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에코 스몰톡 : 웨어러블디바이스 -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서

비주얼라이즈 2014. 5. 11. 05:31






웨어러블 디바이스 -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서



4월 30일(수) 드림엔터 1층 혁신 회의실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관련 스몰톡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패널


- 심수민 연구원(kt경제경영연구소)

- 윤훈주 대표(유비유넷)

- 조영빈 박사(kt 디바이스본부)




이날 전체적인 진행은 KT경제경영연구소 김재현 팀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스몰톡이 조금 늦은 시간에 시작되는 관계로

참여 패널 및 진행순서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바로 스몰톡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심수민 연구원님의 발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발제를 통해 최근 웨어러블디바이스 관련 흐름을 살펴보고,

소주제들을 통해 이야기의 방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스몰톡의 소주제]





웨어러블디바이스는 확산 중


먼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현 상황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마존, 웨어러블 전용 스토어 구축]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확산


 ICT관련 주요기업들이 2014년의 주력상품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출시


삼성, 애플, MS등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기업들을 말고도

세계최대의 온라인스토어인 '아마존닷컴'이 웨어러블디바이스 전용 스토어를 개설할 정도로

웨어러블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은 빠른 상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포럼]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확산


 정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창조경제의 9대 전략산업의 내용에 포함


정부는 창조경제의 9대 전략산업의 내용에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포함시킬정도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변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생각


이렇게 기업과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있다고 하지만

아직 웨어러블디바이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수준에 머물고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향후 ICT시장을 이끌어 가기위해서는

저변 확대가 중요한 과제일텐데요


그렇다면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까요




▶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저변확대 방안


  킬러콘텐츠



킬러콘텐츠의 정의


등장하자마자 경쟁제품을 몰아내고 시장을 지배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컫는

킬러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을 문화ㆍ콘텐츠 분야에 적용한 것[각주:1]

 




 

KT 디바이스 본부 조영빈 박사님


 실제로 내가 콘텐츠를 소비할것인가생성할 것인가?

디바이스가 작아도 외부디바이스와 연동하는 부분에서 포인트가 있다.

여기에서 킬러콘텐츠 수급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다.

 

디바이스들이 ‘웹 기반’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

더하여 디바이스에서 나오는 데이터수치를 보여주는 것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 수치를 바탕으로 어떻게 콘텐츠를 만들어 낼 것인가가 포인트이다.

 

 

 

UI Designer


대화에서 ‘킬러콘텐츠’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여러차례 웨어러블디바이스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것 은

콘텐츠가 아무리 좋아도 웨어러블디바이스가 대부분 스마트폰기반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라는 '벽'때문에 콘텐츠만으로 뭔가 바뀐다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Developer


혈당을 측정하는 디바이스를 개발한 적이 있다.

문제는 보건복지부에 허가를 받는데 걸리는 기간이 3년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바이오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사업가능성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KT 디바이스 본부 조영빈 박사님


지금 나와있는 디바이스 대부분이 의료기기의 경계선에 서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디바이스들이 정확성을 중시한다기보다는 ‘패턴’

우리가 편안하게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행동데이터'에 중요설을 두고있다고 볼 수 있다.



유비유넷 윤훈주 대표님


Q. 헬스케어 부문에서의 웨어러블디바이스정확성과 'fun'중에서 어디에 방점을 찍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병원의 대형장비가 갖는 정확성을 소형 디바이스에 넣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fun'에 방점을 찍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더하여 이전 질문들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나는 당분간은 웨어러블디바이스가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않는다.


스마트폰은 당분간 웨어러블디바이스의 '허브'역할로서도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


더해서, ‘의료기기등록’부분에서 동일한 제품이라고해도어디서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전기장판’을 예로 많이 드는데집에서 쓰는 경우에는 의료기기로 등록하지 않아도 되지만,

 요양병원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이것이 ‘의료기기’로 정의 된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헬스케어관련 웨어러블디바이스들이 시장에 진입하기란 쉽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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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이버 지식백과] 킬러 콘텐츠 [killer contents]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본문으로]